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자활분야 개별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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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2,848회 작성일 19-09-30 17:53본문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자활분야 개별세션
“자활!!! 지역속으로“ 주제로 운영
지난 9월 25일 “자활!!! 지역속으로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모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자활종사자, 자활기업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정책박람회 개별세션이 열렸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자활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남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공동주관하여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오섭 대변인의 축사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기조발제, 사례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박동현 박사(열린사이버대학교)는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성과 연구내용을 소개하였고, 서인형 이사(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는 ‘소셜프랜차이즈와 자활’이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의 장,단점과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위수미 센터장(장흥지역자활센터)은 지역영농조합법인과 자활근로사업의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연계 사례를 발굴할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중앙단위의 기업연계형 사업의 모델로 진행되고 있는 해피브릿지의 ‘국수나무’ GS리테일의 내일스토어, 도드람FC의 ‘본래순대’ 사업을 기업 담당자가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참가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CSR)하는 자활사업 모델로 기업연계형 사업이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전남지역에서도 기업연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 기념품으로 해남 자활기업 (유)행복한 밥상의 마늘고추장과 보성 자활기업 행복푸드, 순천 덤플러스 떡볶이, 화순 카페사업단에서 커피,컵과일,제빵류를 다과로 준비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균형발전박람회는 지난 2004년 시작, 해마다 열리는 국내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행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순천시가 공모를 통해 대회를 유치,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9월 25일~27일까지 열렸다.